LH·GH 관계자 5차 TF 회의 개최
▲ 남양주시가 성공적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위한 TF 회의 개최했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 개발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TF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왕숙지구 등 신도시 내외부의 효율적인 기반시설 계획·설계 및 품질 확보와 인수인계 등을 주도해 장기적인 남양주시 발전 저해 요소를 차단하고자 신도시 기반시설 지원단(TF)을 구성했다.

이날 열린 제5차 TF 회의에는 왕숙신도시 내 효율적인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공유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기 신도시에서는 1·2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인구 16만 명을 수용하는 1104만7000㎡ 규모의 3기 신도시로, 일자리·경제 중심의 왕숙지구와 문화·예술 중심의 왕숙2지구를 조성하는 공공 주택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