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돕는 가이드북을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과 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돼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를 지역자원과 연계, 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책자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본개념과 활동방법 등 주요복지서비스와 시내 주요 시설현황과 제보연락처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600부를 제작해 이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이 가이드북이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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