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이달 말까지 오산천 둔치 7만4027에 자생하는 물억새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둔치 7만4027㎡에 서식하는 물억새의 지상부를 잘라 새싹이 곧게 자라게 하고 줄기와 잎이 하천에 쌓여 수질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매년 가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은빛 장관을 선물하는 오산천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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