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최근 제28회 한신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권호경(81∙사진) 목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993년 제정된 한신상은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에 부합하고 우리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준하 선생과 김대중 대통령, 문익환, 문동환 목사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등이 받았다.
충남 부여가 고향인 권 목사는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와 기독교방송(CBS) 사장 등을 지내고 현재 ㈔라이프오브더칠드런 및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한신대 샬롬채플에서 열리며 유튜브 ‘보라, 한신대TV’로도 생중계된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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