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여주시 중앙동 5개 단체들이 보건소를 격려 방문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 중앙동 소재 단체들이 지난 7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주시 보건소를 격려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때부터 방역, PCR검사, 백신접종, 재택치료, 환자관리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정성을 담은 간식을 준비하자는 한 단체장의 제안에 따라 5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중앙동 소재 단체들은 직원들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의 수제 빵과 커피 등 음료수를 준비해 여주보건소에 전달했다.

조봉행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앙동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간식으로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경숙 보건소장은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중앙동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