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7일까지 세라믹페어
35개 업체 참여해 판매·체험 등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의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8일부터 17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광장 일원에서 '제34회 여주세라믹페어'가 열린다. 이번 '여주 세라믹 페어'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도자기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후원하는 여주시 최대 문화 전시 행사로 35여개 업체가 참여해 도자기 전시·판매·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 산업의 판로를 개척함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객에게는 쇼핑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매일 오후 2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도자기 명장들이 전통 물레를 사용해 선보이는 '도자기 제작 시연회'와 오후 4시와 7시(평일 6시)에는 관내외 문화 예술인들이 펼치는 퓨전 국악, 재즈밴드 등의 공연과 도자기 라이브 커머스 등의 특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도현철 점장은 “여주 지역의 우수한 예술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여주세라믹페어를 진행하게 돼 뜻 깊에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