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사./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연결방안을 담은 광주∙이천∙여주 3개 시 공동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건의서 제출 전에 GTX 사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공유하고 GTX-A 삼성역과 수서~광주선 및 경강선 연결을 통해 심각해지는 수도권 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더불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GTX 공약 이행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해, 해당 노선의 조기착공 시, ‘제20대 대통령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GTX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새정부의 공약 이행 의지가 큰 만큼 국토교통부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