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로고.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 사업에 들꽃사랑봉사회(취약계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든든한 간식꾸러미 선물하기) 등 관내 16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9개 단체에서 올해는 무려 16개 단체가 선정됐다.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경기도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구현을 위해 자원봉사를 계획하는 경기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대상이다. 희망 단체는 지난 2월7~11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고양시자원봉사 16개 단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6개 봉사단체의 활동 지원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자원봉사가 활발히 추진 되도록 협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