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 퓨처스리그가 오늘 5일 오후 1시 이천(한화-LG), 고양(두산-고양), 익산(NC-KT), 상동(삼성-롯데) 등 4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KBO 퓨처스리그는 작년과 같이 북부(LG, 고양, 두산, SSG, 한화)와 남부(상무, 롯데, NC, 삼성, KT, KIA)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북부리그는 팀당 8경기가 증가해 팀당 112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5경기씩 소화해 10월 6일(목)까지 총 625경기가 열린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7월 8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야간 경기인 오후 6시에 시작)이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기존 KBO리그 구장뿐 아니라 연고 도시 외 춘천에서 19경기, 울산에서 9경기가 열린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7, 8월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