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옹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
▲ 인천재능대는 지난달 31일 옹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학교가 인천 도서지역 어린이들의 성장과 균형 잡힌 식사 제공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재능대는 지난달 31일 옹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재능대는 지난해 12월24일 옹진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민 옹진군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지회장은 “섬 지역인 옹진군은 식재료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영양 잡힌 식단 구성에 고민이 많았다. 센터의 컨설팅으로 맞춤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형 총장은 “영양·위생 관리와 더불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옹진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