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 등 사전청약 접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혼희망타운 등 사전청약 접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부터 인천가정2지구와 인천계양지구 내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55㎡로만 구성된 단지다. 초등학교, 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 등 교육 시설이 집적화된 종합보육센터가 단지에 설치되고 층간소음 저감, 수납·가변성 평면 등 육아특화설계 등이 적용돼 신혼부부에게 매우 적합한 주거 환경이라는 게 LH 설명이다.

인천2호선, 경인고속도로 등 서울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도 특징이다.

인천가정2와 인천계양 사전청약지구 추정분양가격은 3.3㎡당 약 140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60~80%로 책정됐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혼인 중인 신혼부부로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인천 거주자는 16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서울과 경기 거주자는 오는 21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31일 예정이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