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오늘 시민문화 특강

'남사당놀이 이수자' 서광일 등 진행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시민문화 특별강좌로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아리랑은 개화기 당시 인천 지역에서 불렸던 아리랑 곡조로 인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이다. 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주요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자리다.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는 총 2부 순서로 구성되며 1부는 인천아리랑이 형성된 배경과 최초 기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인천아리랑을 비롯해 지역별 아리랑을 직접 듣고 배우는 시간이다. 현재 ㈔한국국악협회 이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서광일(사진) 잔치마당 대표가 진행한다.

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에 대한 중구 구민의 관심도와 자긍심이 높아지고 인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는 3월16일 오후 7시 진행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