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겹고 활기찬 국악 한바탕이 펼쳐진다.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오는 11일 오후7시30분 열리는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다.

KBS국악관현악단과 지휘자 이경섭의 협연으로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이 유쾌한 무대를 뽐낸다. 가수와 진행자, 배우 등 다양한 장르로 활약 중인 가수 조정민도 출연해 히트곡을 선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이희문컴퍼니의 대표 국악인 이희문과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등을 통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팝페라 가수 컨템포 디보도 등장해 진정성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신춘음악회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사진제공=인천서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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