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개호…15일까지 입찰 공고
16일 낙찰자 결정·24~25일 계약
iH 별관 사옥.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 별관 사옥.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단지 내 상가 10개호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상가 2개호 등 총 12개호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 참여는 8일 입찰(분양)공고 후 15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주일간 가능하며, 입찰마감 다음 날인 16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고 24일~25일 2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시공사 포스코건설)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이며,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F도 10개호로 전용면적 37㎡(11평)∼120㎡(36평) 규모다. F동 상가는 단지 주 출입구 근처 및 도로변 전면부에 위치해 접근성 및 가시성이 좋고 5678세대 대단지 고정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인천지하철 1·2호선 및 GTX-B 환승역(예정)인 부평역이 인접한 자리적 장점과 초·중·고교 학군 등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가 확보된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는 오는 5월10일(예정)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현재 해당 상가는 91개호가 분양, GS리테일, 학원 등이 입점을 준비 중이다.

iH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 아파트는 대단지 규모의 배후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iH는 주민 편익시설 및 대형 프랜차이즈 등 앵커시설이 우선 입점하도록 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지역 상권이 조기에 활성화되도록 상가 공급을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