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덕신고등학교(교장 박상익)는 지난 2일 덕신학원 이유나 이사장과 전교직원, 학생회 임원, 지역 목회자, 주민들과 등굣길 맞이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첫 학기 등굣길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 90명과 재학생 모두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볼펜이 선물로 증정됐다.

특히 심삼종 한양대 교수와 유한나 색소포니스트가 특별 손님으로 초대돼 등굣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덕신고 15대 교장으로 부임한 박상익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해야 공부도 잘되고, 학교생활이 즐겁다”면서 “덕신고 모든 교직원들은 학생이 행복하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할수 있도록 학교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학교이자 명문사학으로 2022년은 더욱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