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10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원·옴부즈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 증진 등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안산시 시민 옴부즈맨은 실질적인 고충 민원 해소와 시민권익 구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산시는 2020년 7월1일부터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다.

특히 △고질 민원 협업대책 △제도개선 발굴 △찾아가는 옴부즈맨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 옴부즈맨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