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22일 김종현 전 기술지원처장이 제14대 영흥발전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종현 신임 영흥발전본부장은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영흥발전본부 건설처 공사관리팀장, OE사업처 고성사업실장, 고성하이발전본부 본부장, 본사 기술지원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안전, 건설 및 발전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김종현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남동발전 매출액의 50%를 담당하는 핵심사업소이자 수도권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는 영흥발전본부의 제14대 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 세대간·노사간·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만드는 사업장, 청렴하고 갑질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