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나눔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준비한 밑반찬과 ㈜미드미에서 엄선한 식자재로 조리된 50인분의 반찬을 복지통장 소모임인 이웃 사랑 나눔회 회원들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와 이웃 사랑 나눔회의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50세대에 지원하고 있다.

박종철 동장은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