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의 비대면 실습 수업 모습./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17개 농업인대학 운영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 성과 창출 및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1차 정량적 평가와 2차 발표경진을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수준별 맞춤형 과정 개발,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교육의 효율적 운영, 교육생 사후관리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1위에 올랐다.

김영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이천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영농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