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동 한세어린이집 관리사항 살펴
“철저한 방역관리 최선 다해달라” 당부

김현광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8일 오전 화서동 '한세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응한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미크론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원 내 진입을 최소화하면서 진행됐다.

그간 팔달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했고, 철저한 방역 하에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해왔다.

또한 관내 91개소 어린이집의 오미크론 감염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지침 현행화 여부 △재원아동과 보육교직원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실시 여부 △시설의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 이행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팔달구는 현장 점검에서 방역지침에 대한 규정을 공유하고, 위반사항을 행정 지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광 구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어린이집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보육 현장을 지켜온 보육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오미크론의 확산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더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