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인천지법원장에 정효채(58·사법연수원 20기·사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충북 괴산 출신인 정 신임 법원장은 청주 충북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4년 서울민사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청주지법 영동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성남지원장, 울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인천가정법원장에는 최종두(58·20기)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으며, 강영수(56·19기) 현 인천지법원장은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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