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제4대 윤인수 서장이 5일자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 서장은 1989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계양소방서장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탁월한 현장 지휘 통솔 능력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 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촘촘한 소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