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필 60만 역사유튜버 책 '베스트셀러 1위'

출생부터 죽음까지 이순신의 일생과 7년 전쟁을 기록한 책 <이순신의 바다>가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예스24는 <이순신의 바다> 구매 연령대는 40대(44.3%)가 가장 높았으며 30대(26.6%)와 50대(21.4%)가 비슷한 비율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남녀 성비는 8:2로 남성 독자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이 책 저자인 황현필 작가는 한국사 강사이자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역사 유튜버다.

이어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2위는 따뜻한 웃음이 담긴 흔한남매의 겨울 일상 스토리 <흔한남매9>가 차지했다. 다가올 검은 호랑이의 해 소비 트렌드 분석 <트렌드 코리아 2022>는 3위였다.

예스24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4위에 올랐으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키트가 담긴 스페셜 에디션 <흔한남매 겨울밤 대소동>은 5위를 차지했다.

겨울방학 시즌답게 어린이 놀이 도서와 창작동화가 인기다. 활동의 유익성과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갖춘 종이 팽이 접기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블레이드 4 프런티어>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어린이 독자들의 열띤 기대를 받는 동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최신간 <달콩이네 떡집>은 13위에 자리했으며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는 마법 같은 우정 이야기 <눈아이>는 19위를 차지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