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집값 상승률, IMF 위기 이후 최고치
올해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작년 대비 14.97% 상승하는 등 IMF 외환 위기 직후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시기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곳은 인천과 경기에 집중됐습니다.

▲ 인천항 드리운 ‘민영화’… 지역사회 반발
항만 국유제에 역행하는 항만 민영화가 인천항에서 과도하게 진행되면서 지역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가 인프라를 재벌기업에 넘기면서 정부를 대신해 항만 관리를 맡은 항만공사 제도가 좌초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입니다.

▲ “연평도 오가는 대체 여객선 미리 준비하자”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플라잉카페리호’ 운항 종료 시점이 약 2년 밖에 남지 않자 새로운 선박 건조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백령도를 오가는 하모니플라워호 대체선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주민들은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이재명 “충분한 공급으로 집값 오르는 일 없을 것”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면 신규택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충분한 주택공급으로 집값이 오르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표심에 차별받는 ‘차별금지법’
경기지역 보수 성향 종교단체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권법안’에 대해 본격적인 압력 행사에 나섰습니다. 인권 법안이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이를 추진하는 경우 정치권을 심판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등에 선명한 손자국… 범인은 특수학급 교사?
경기도 한 초등학교 장애인 특수학급에서 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0월 교사 A씨가 장애인 학생 B군을 폭행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