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 제한 거부, 24시간 영업 선언 카페
정부의 강화된 방역조치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인천의 한 대형카페가 9시 영업제한 조치를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카페 대표는 지난 1년간 누적 적자가 10억 원을 넘었는데 어떤 손실보상금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운영했다고 말했습니다.

▲ 기후위기, 취약층은 더 힘들다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연구 결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같은 인천의 취약계층 92%가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위기 심각도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대외활동과 의료기관 방문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습니다.

▲ 집단거주·백신 미접종 인천 중구 종교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중구 종교시설 확진자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채 수십 명이 단체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방’ 뺀 기초정부로… 광주시 자치권 제고
경기 광주시가 중앙 종속적인 용어인 ‘지방’이라는 명칭을 자치법규에서 삭제합니다. 광주시는 ‘광주시지방공무원근무규칙’을 ‘광주시공무원근무규칙’으로 ‘지방의회’를 ‘광주시의회’로 하는 등 14건의 개정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경기도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바람 분다
성남시를 시작으로 경기지역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이용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는 분석이지만, 지자체 재정 악화나 업계 반발 등 추진 과정에 난항도 예상됩니다.

▲ 접경지역 기초단체 ‘DMZ 특별연합’ 속도
연천군을 비롯해 접경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임시회를 열고 기본계획 및 법·제도 정비 수립용역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