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의 ‘2021년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또 다시 만점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3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수신의 선속성과 응대태도, 전문성과 상담조치의 적극성 등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센터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고민 상담부터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 중독은 물론 자살 및 자해 등 긴급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인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면서 찾아가는 상담과 부모교육,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긍정적 정서 돌봄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힘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