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동부와 동서를 잇는 터널이 잇따라 개통돼 시민들의 교통편의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운암지구와 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을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LH가 사업비 457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 터널은 총 연장 250m, 왕복 1차선으로 세교~동탄 출퇴근 시간이 종전 40분에서 10분 내외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세교지역 주민들의 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 등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또한 필봉산으로 동서로 관통하는 필봉터널도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세교1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잇는 이 터널은 총 연장 142m,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된다.
곽상욱 시장은 “2곳의 터널이 개통되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생활편의와 지역발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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