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도시로 입증됐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대상을, ‘복지사각 발굴’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13개 부문에서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 개청 이후 한 해에 받은 상으로는 최다 기록이다.

시는 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2016년부터 6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아 총 2억60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올해 복지부의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행복e음 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우수’ 부문에서도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평가에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도의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과 위기 이웃 발굴·지원 등에서 2년 연속 최고점으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 성과는 ‘소외 없는 복지행정’을 목표로 전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살피고 섬겨 시를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