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독산성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내년 1월 1일로 예정했던 독산성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삼국시대 성곽 발굴로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한 독산성에서 시민의 소원성취와 희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해마다 열어왔다.
곽상욱 시장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부득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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