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9일 열린 이천시 청년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청년지원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위원과 청년활동네트워크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과정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 동안 수집하고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Go Together! 청년과 함께 가는 행복도시 이천’을 비전으로 정하고 일하GO의 일자리경제, 누리GO의 문화복지, 지내GO의 공간주거, 만들GO의 참여소통 4대분야로 19개 제안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까지 청년지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2026년 이천시 청년지원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가 담긴 이천시 청년정책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청년실태와 수요분석을 위한 청년설문조사와 FGI(초점집단면접)를 실시하고 체감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위원, 청년활동네트워크 청년들이 연구용역에 처음부터 참여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