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

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다음 달 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1 최백호 콘서트–겨울밤의 Andante'를 진행한다.

가수 최백호(사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1976년 노래 '내 마음 갈곳을 잃어'로 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허스키한 발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유, 린, 이명건(재즈피아니스트) 등 젊은 뮤지션들과 작업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해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부산에 가면' 등 최백호의 명곡을 선보이며, 2021년의 '멈춤'과 2022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신청곡과 함께 사연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해 좌석간 거리 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