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HQ의 웹드라마 ‘연애능력제로’가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연애능력제로’ 스틸컷./사진제공=iHQ

iHQ의 웹드라마 ‘연애능력제로’가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리모콘 by iHQ’를 통해 처음 공개된 웹드라마 ‘연애능력제로’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38만7000회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연애능력제로’ 1회에서는 회사에서는 완벽남으로 통하는 수혁이 ‘썸’만 탔다 하면 늘 실패로 끝나는 이유가 공개됐다. 수혁은 회사에서는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상사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만, ‘썸’만 타면 나타나는 공감 능력제로의 문제로 늘 여자들을 뒤돌아서게 하면서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수혁에게 로아는 소심한 성격에 연애 한 번 못해본 후배 지수를 소개팅해주기로 마음먹고, ‘모태솔로’인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한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자처했다.

‘연애능력제로’는 공개와 동시에 솔로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365일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의 모습, ‘연애 고자’의 대환장 공감 제로 능력에 대한 이야기, 연애보다 취미에 빠져 연애를 포기한 모태 솔로의 이야기는 공감과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또 모태솔로 탈출이라는 참신한 소재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은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최로아, 류길오, 황지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웹드라마 ‘연애능력제로’가 매일 새로운 조회 수를 갱신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누적 조회 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연애 하수들의 유쾌발랄 솔로 탈출 프로젝트 ‘연애능력제로’는 iHQ 유튜브 채널 ‘리모콘 by iHQ’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총 10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