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찰, 올 범죄수익금 몰수·추징 역대 최대
올해 인천경찰의 범죄수익금 몰수·추징 보전 실적이 전년 대비 1600% 가까이 치솟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9월 기준 몰수·추징 실적은 약 86억 원으로 부동산 투기 사건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됩니다.

▲ ‘일상회복 인천지원금’ 추경 예산 논란
인천시가 ‘일상회복 인천지원금’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합니다. 폐기물 처리시설과 제2의료원 등 여러 현안을 두고 3000억 원이 넘는 예산의 쓰임새와 절차·시기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

▲ ‘월미바다열차’ 5일부터 운행 재개
인천교통공사가 5일 오전 1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한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탑승 인원은 정원의 60% 수준인 28명이고, 향후 정부 방역지침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 내 집 마련 물거품… 공공임대 입주민 탄원
최근 권선구 호매실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이 ‘과도한 분양전환가격 책정을 막아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10년 임대 만료분양을 앞두고 집값이 2배 가까이 뛰자 내쫓길 신세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일산대교 무료화 경기도-운영사 소송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경기도와 일산대교 주식회사가 소송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산대교 측이 도의 공익처분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법원이 운영사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무료화가 불투명할 전망입니다.

▲ 민·관 도시개발사업 ‘민간 이윤율 제한’
정부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과 같은 민간의 과도한 개발이익을 취하지 못하도록 제도 보완에 나섭니다. 민간사업자의 이윤율을 제한하고 개발부담금을 늘려 도시개발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