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효율성 높인 업무체계 구축 고평가

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의 발굴·공유·확산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포상하기 위해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날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지자체 중 7개 지자체의 우수 사례에 대한 심사와 발표가 진행됐다. 심사는 창의성과 효과성·파급성·노력도를 고려해 평가했다.

이천시는 이날 '인사랑(인사연동시스템) 연동 자체 인사·조직 관리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기존 인사·조직관리를 위해 별도 관리했던 기능을 통합·개발한 인사행정시스템인 인사랑과 자료 연동이 가능한 자체 인사조직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성공으로 인사업무의 효율성과 파급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인사·조직 관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인사·조직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