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시간 제한 해제” 밤거리 다시 북적
밤 10시까지였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면서 인천 대표 상권인 구월동과 부평은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인들은 늘어난 손님을 반기는 반면 확진자 급증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 롯데몰 송도 내년 착공 2025년 개장
수년간 지연되어온 롯데몰 송도 건립공사가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화합니다. 지난 2일 열린 롯데몰 송도 변경 사업계획 설명회에서 롯데는 내년부터 행정절차와 토목공사를 시작해 2025년 완공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월미도 희생자 위령비 제막… 배상은 미진
71년 전 한국전쟁 당시 미국 폭격으로 사망한 인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비 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희생자에 대한 ‘국가 배상’ 권고를 내놨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후속조치가 미진하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 경기버스 총파업 위기… 교통대란 우려
경기지역 버스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 최종 담판을 앞두고 또다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임금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1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산대교, 무료화 공익처분 수용하라”
경기도의회가 지난 2일 국민연금공단과 일산대교 주식회사를 향해 “공익처분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산대교 측의 공익처분 불복 움직임을 비판하고, 통행료 무료화가 중단되지 않도록 요구하는 탄원서를 수원지법에 제출했습니다.

▲ 평택서 승용차-견인차 충돌, 일가족 3명 숨져
평택시 오성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마주 오던 견인차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미군 일가족 세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미군 A씨의 운전미숙으로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