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울, ‘매립지 종료’ 신경전
인천시의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선언이 6년 전 4자 협의체 합의문에 발목 잡혔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합의를 근거로 2025년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박남춘 인천시장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인천 2000여 명 동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20일 전국 14개 지역에서 대규모 총파업과 집회를 연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도 노동자 2000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학교 급식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건설노조 등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 “9호선-공항철도 연내 직결 추진해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서울시 국감에서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사업을 올해 안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업은 1999년부터 22년간 서울시와 국토부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직결이 이뤄질 경우 인천공항에서 강남까지 환승 없이 통행 가능해집니다.

▲ 경기도 국감, 대장동 놓고 설전 이어져…
지난 2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대장동 의혹’을 놓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초과이익 환수조항 누락과 유동규 임명과정, 대장동 개발 설계자 등 쟁점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 유동규 폰 비번 해제… 대장동 수사 속도
경찰이 유동규씨의 새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풀고 본격적인 포렌식에 나서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곽상도 의원의 아들 50억 퇴직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해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 환경단체, 국토부 ‘제3차 신규 공공택지’ 비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에 대해 경기·인천지역 환경보호단체가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택지 추진계획이 그린벨트를 훼손하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