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 최대 쟁점 ‘인천e음’ ‘매립지 종료’
박남춘 인천시장이 최대 성과로 내세우고 있는 지역화폐 ‘인천e음과’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국정감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인천시가 인천e음 운영 대행사와 계약을 자동 연장하며 수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인천1호선 검단연장 승인… 2024년 개통 탄력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2차 사업계획이 승인되며 2024년 말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계양구 다남동에서 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3km 길이로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7200억 원이 투입됩니다.

▲ 국가재정 이전 증가율 20%… 전국 평균 밑돌아
수도권으로 함께 묶인 서울과 경기도에 비해 인천이 중앙정부로 받는 정부 재원 증가율은 뒤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서울시 이전재원 증가율은 64.9%를 기록하는 동안 인천은 20.1%에 불과했습니다.

▲ 이재명, 대장동 정면돌파… 국감 이후 사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가 국감 이전에 사퇴할 경우 대장동 의혹 공세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정면돌파로 보입니다.

▲ 성남시의회 ‘대장동 조사’ 여당 반대로 무산
성남시의회 야당이 추진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 사무조사’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검경 조사가 진행 중이고 성남시가 법적 대응에 나서 행정 사무감사를 벌일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경기도 아동수당 지방비 비율 조정 논란
경기도가 일부 시군에 대한 아동수당 지방비 부담 비율을 조정하기로 해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도가 도비 부담을 기존보다 낮추고 시군비를 늘리는 것이 골자인데, 해당 시군은 사전에 논의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