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가 개막을 앞두고 6개 구단 통합 티켓 예매 시스템을 가동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4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개막에 발맞춰 WKBL 소속 6개 구단의 티켓 예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에 12일부터 WKBL 공식 웹사이트(www.wkbl.or.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WKBL)에서만 WKBL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WKBL은 이번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티켓 예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티켓 구입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존 WKBL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가입자는 추가 가입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하거나 내려받으면 된다.

신규 가입 시 선호 구단 선택 기능을 통해 응원하는 팀의 영상과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알림 기능을 통해 경기 시작, 티켓 예매 오픈 등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WKBL 관계자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중 입장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관중 입장 여부와 상관없이 통합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팬 참여형 티켓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