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민 바람 대선 후보에 전한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에서도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한 지역 현안 모으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각 정당 후보에게 전달할 현안을 취합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제2의료원 건립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 전교생 14명, 덕적고 야구부 창단
인천 섬 지역 유일한 야구부가 옹진군 덕적고에 창단됐습니다. 전교생 14명으로 폐교 위기에 놓여있던 덕적고는 야구부가 창단되면서 학생 수 확보가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부동산 의혹 의원 ‘뭉개기?’
부동산 의혹으로 탈당을 요구받은 국민의힘 의원 5명의 거취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이 한 명도 없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소명 절차를 이유로 정식 징계를 위한 윤리위원회 구성을 미루고 있습니다.

▲ 경기 확진자 수 700명 육박… 대유행 수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구 이후 전국광역단체 중 최다 확진자로, 도는 집단감염과 함께 일상감염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 경기도의회, 계파별로 갈려 공방전
경기도의회 본회의가 여야의 본격적인 대선 경쟁과 맞물려 ‘대선 축소판’으로 변질됐습니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계파별로 갈려 이재명 지사를 두둔하거나 공격했고, 야당은 이 지사의 토론회 참석을 문제 삼았습니다.

▲ “문 정부, 양경수 위원장 강제연행 만행”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진보당 경기도당 등이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구속에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장을 연행해 총파업 투쟁을 사전에 봉쇄하고 탄압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