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4주간 '톱 10'에 들었다. 이는 한국 가수 최장 기록이다.

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BTS '버터'가 최신 핫 100 차트에서 전주보다 1위 오른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버터'는 지난 5월 발표 이후 14주 연속 10위권 내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중 9주 동안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한 '다이너마이트'가 통산 13주 동안 10위에 머무른 것을 를 넘어 한국 가수 곡 최장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 곡은 올해 핫 100에서 가장 오래 1위를 차지한 곡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미국의 차세대 여성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버터'의 새 리믹스 버전이 발매됐다. '버터' 새 리믹스는 다음 주 발표될 핫 100 차트에 반영된다.

이번 주 핫100 1위는 호주 출신 '힙합 루키' 더 키드 라로이가 저스틴 비버와 협업한 '스테이'가 4주째 차지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