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철·9호선 직결, 서울시 분담 요구에 답보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직결 사업이 서울시의 운영비 분담 요구에 가로막혀 진전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40억 원의 시설비를 대기로 한 인천시는 운영비 추가 부담에 난색을 표하면서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역 정치권, 인하대 사태에 한목소리
인하대학교가 교육부 재정 지원에서 배제된 사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 지역 정치권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교육부에 재평가를 요구하고 대학 평가 기준의 전반적인 문제를 짚고 넘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국민의힘, 투기의혹 의원 징계
국민의힘이 부동산 관련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소속 의원 12명 중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찬민·최춘식 등 의원 5명에 대해서는 탈당요구 처분을, 배준영 의원 등 6명에 대해서는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문제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 ‘항생제 달걀’ 2만 개 유통… 회수율 0%
양주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항생제 달걀’ 2만4천여 개가 이미 시중에 유통됐지만,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당국에 적발되더라도 유통되면 회수할 방법이 없어 먹거리 안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입니다.

▲ 농업법인 탈 쓴 투기꾼들… 4년간 765억 차익
경기지역 농업법인들이 영농활동이 아닌 부동산 매매로만 차익을 얻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이 농업법인들이 챙긴 돈만 765억 원으로, 관할 지자체는 제대로 된 검증 없이 농지취득자격을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기 소비심리 두 달째 하락… 비관론 확대
코로나19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으로 경기지역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7로 전월 103.8보다 4.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