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민.

▲ 최윤아.

정선민-최윤아 전 인천 신한은행 코치(2017∼2019)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뽑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열린 2021년도 제4차 전체이사회에서 정선민-최윤아를 성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지난 20일 정인교-양지희, 정선민-최윤아 조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평가점 수가 높은 정선민-최윤아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활동하게 될 정선민 감독과 최윤아 코치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진행되는 FIBA 여자농구 아시아 컵을 시작으로 2022 FIBA 월드컵 예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2 FIBA 월드컵 대회 종료까지 국가 대표팀을 이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