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강경영처 물사랑나눔단은 11일 광복회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를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물사랑나눔단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봉사, 지역아동센터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물사랑나눔단은 국가보훈처 산하 보훈단체인 광복회 안양시지회를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한강경영처 박석범 처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나라를 지킨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상기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water가 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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