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요양시설 다사랑의집(원장 김남순)은 한국지엠 반딧불봉사단(회장 이동석)으로부터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후원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여름 복날을 맞아 시설 생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달됐다. 다사랑의집은 지원금으로 시설 생활인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했다.

이동석 한국지엠 반딧불봉사단 회장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에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움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