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부평·서구 보건소 등 먹거리 지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는 최근 계양구·부평구·서구 지구협의회 회장과 봉사원이 절편과 음료를 만들어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15곳에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먹거리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생하는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의 의료진 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인천적십자 3개 지구협의회의 봉사원이 추진했다.

적십자 봉사원은 직접 떡을 불려 절편 700팩을 준비하고 옥수수차와 헛개차를 만들었다.

절편과 음료는 계양구를 비롯한 부평구, 서구에 있는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남 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예방접종 업무로 고생하는 분들이 적십자 봉사원의 따듯한 손길로 만든 간식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