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에 열린 이천시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청년들을 위한 ‘이천시 청년지원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시는 그동안 전체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청년들이 일자리 뿐만 아니라 참여, 복지, 주거 등 삶 전반에 걸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위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로드맵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방향 설정과 청년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이번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을 통해 11월까지 5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연구 용역은 청년의 목소를 듣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과 현재 모집중인 청년활동 네트워크 활동위원을 대상으로 한 초점집단면접(FGI)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연도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로 청년들의 기본권과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