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동장 이은미)은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장애인·질병가구에 가정용 선풍기 10대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월2동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약계층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어려움이 커져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2021년 구월2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함께 진행했다.

이은미 구월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해 이웃들이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