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문화유산 16곳 ‘흰개미 주의보’
인천 제물포구락부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 16개소에서 흰개미가 발견돼 시가 방재·방충 대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흰개미는 목조건물을 갉아먹는 습성으로 ‘목조문화재 저승사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 靑 “남북 정상 합의 따라 통신연락선 복원”
남북이 지난 27일 일 년 넘게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했습니다. 청와대는 “통신연락선 복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며,남북간 신뢰 회복과 관계 증진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 일주일째 가마솥 폭염 펄펄 끓는 노상 검사소
인천에 일주일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로 노상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4차 대유행으로 검체 검사를 받는 시민들만 매일 4000명이 넘는 만큼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싹둑 잘린 신도시 가로수 원인 파악 나서
친환경을 내세워 건설된 경기도 신도시 곳곳에서 가로수가 집단으로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일대 2km 구간에 식재된 이팝나무 등 가로수 상당수가 고사한 원인 파악을 위해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의뢰했습니다.

▲ 김포문화재단 ‘독단 운영 반발’ 이사 집단 사퇴
김포문화재단 이사들이 재단 운영과 이사장의 허위경력 의혹 등에 등에 반발하며 집단 사퇴했습니다. 총 10명 중 5명이 “재단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지 못한 책임과 이사장의 파행적 운영 태도를 인정할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 “기본소득 줘도 일 계속” 86%, 노동 유인 저하 ‘기우’
기본소득을 지급하면 노동 유인을 떨어뜨려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기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연구원 조사 결과 기본소득을 지급해도 일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이 86%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