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잠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는 진기록을 펼쳤다.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버터'는 5월 21일 발매 직후부터 7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뒤 지난주에는 차트에 첫 데뷔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을 넘겨주고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순위가 6계단 뛰어올라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7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자신의 새로운 곡으로 1위를 대체한 직후 이전 1위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사례는 BTS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버터'의 통산 핫 100 1위 횟수는 8주로 늘었다.
이 같은 진기록에 방탄소년단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이게 말이…"라고 감격하며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 감사하고 고마워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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