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상호)는 최근 지역 내 위치한 辛(신)명태조림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 모금 기관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해당 가게에 걸릴 현판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착한가게 31호점 신명태조림 박재경 대표는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해 생긴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간석3동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착한가게에 동참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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